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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KNTP 홈피 통해 금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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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KNTP 홈피 통해 금연운동
  • 의약뉴스
  • 승인 2003.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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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위해성 적극적으로 홍보
식약청은 독성물질국가관리사업 홈페이지(http://kntp.nitr.go.kr)에 담배연기중 독성 성분에 대한 최신정보와 흡연의 위해성, 금연관련 내용을 게재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자발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은 또 청사 전체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계단을 포함한 전 건물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등 금연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담배 연기 속에는 벤조피린, 디메칠니트로사민,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외에도 다이옥신을 포함한 내분비계 장애물질(일명:환경호르몬)들이 함유되어있는 등 60여종의 발암물질과 4,000여종 이상의 유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흡연은 수많은 오염물질의 복합·동시노출을 가능하게 하며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까지 해를 미치는 행위로,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들이 인체에 미치는 여러 유해영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다.

식약청은 흡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외에 무수히 많은 폐해가 있을 것임을 지적하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일반 국민들이 담배연기의 위해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직접 KNTP홈페이지(http://kntp.nitr.go.kr)를 방문하거나 식약청 홈페이지에 링크된 KNTP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식약청은 "이 사이트를 보건복지부(금연길라잡이)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연계시켜 계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 운동에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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