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 선출 방식서 변화...최초로 실시
대한한약사회가 새 수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대한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장운)는 23일 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4대 회장 및 감사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지난해 선거와 관련한 정관조항의 개정을 통해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되던 방식을 회원 직선제 방식으로 변경한 후 최초로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다.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22일 개최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거개표일이 8월 22일로 확정됐다.
한약사회 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내달 23일부터이며 회장 및 부회장 2명을 런닝메이트 형식으로 선출하고, 감사는 별도로 선출한다.
한약사회 박석재 총무이사는 "이미 몇 명이 한약사회 회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다음달이 돼야 회장 후보에 대한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약사회 4대 회장, 부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박장운 위원장(대의원총회 의장)과 최성록 대의원총회 부의장, 박석재 중앙회 총무이사, 정지욱 중앙회 윤리위원장, 최형석 중앙회 윤리위원, 전우석 중앙회 윤리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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