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증성 크림이 만성 무릎 통증을 치료하는데 대해 경구용 정제보다 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영국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이 50세 이상의 5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NSAID(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국부 치료가 NSAID 정제만큼 효과적이었으며, 소화 불량, 혈압 상승, 천식 악화와 같은 부작용을 더 적게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rthritis Research Campaign’ 대변인은 과거에 의사들은 국부 크림이 정제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방을 많이 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U.K.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