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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하려면 빨리 하고 그렇지 않으면 기회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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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하려면 빨리 하고 그렇지 않으면 기회줘라
  • 의약뉴스
  • 승인 2008.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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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바라보는 공무원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장관으로 인정하기는 하면서도 금방 그만 둘 것으로 믿기 때문에 안타까운 동정의 눈길도 묻어 있는 것 같다. 장관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신문에는 김장관 후임으로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벌써 한 달도 넘은 일이다.

요즘 들어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장관 교체가 확실시 되고 있다는 보도가 끈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관이 제대로 일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시할 의욕도 의사도 나지 않을 것이며 설령 지시한다해도 먹혀 들지도 미지수다. 이런 상황이라면 당사자를 위해서나 복지부를 위해서도 하루 빨리 장관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교체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못을 박아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줘야 한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물쩡한 시간이 길어 질수록 난마 처럼 얽힌 의약계의 이해관계 해결은 더욱 꼬여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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