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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카, '모든 남성 전립선암 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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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카, '모든 남성 전립선암 위험' 감소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6.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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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까지 줄여 준다...연구진 연구 결과 밝혀내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Proscar)가 모든 남성들에게 있어서 전립선암에 대한 위험 정도와 관계없이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University of Texas Health Science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전립선암 예방 임상 시험(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에서 피나스테라이드 치료는 25%까지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켰다. 연구진은 “이것은 이 약이 암 형성을 막기 때문인지, 초기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예방 임상 시험으로부터 나온 데이터에 대한 재분석에서 10,181명의 참가자들을 전립선암 위험에 기초해 5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연구 초반에 남성들은 PSA(전립선특이항원, prostate-specific antigen) 수치에 따라서도 분류됐다.

피나스테라이드 치료는 전립선암 위험이 가장 낮은 남성들과 가장 높은 남성들을 포함한 모든 5개의 위험군에 대해서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켰다.

또, 피나스테라이드 치료는 PSA 수치에 관계없이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피나스테라이드의 잇점이 PSA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경미하게 감소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예방 효과 대 치료 가설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지만, 이 연구 결과는 전립선암 진단에 대한 남성들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피나스테라이드의 임상적 이용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PSA 검사를 받는 모든 남성들에게 전립선 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피나스테라이드의 가능성에 대해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Ur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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