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율과도 연관있어...900명 분석 결과 확인
비타민 D 결핍이 남성들에게 있어서 심장 마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미국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와 ‘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마비 혹은 치명적인 심장 질환이 있는 40~75세 사이 454명의 남성들과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900명의 남성들로부터 얻은 혈액 샘플과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혈액 1리터 당 15나노그램 이하를 나타내는 비타민 D 결핍 남성들은 혈액 1리터 당 30나노그램 이상의 충분한 양을 나타내는 남성들보다 심장 마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심근 경색 가족력, BMI, 음주, 육체적 활동, 진성 당뇨병과 고혈압 병력, 인종, 지역, 오메가-3 섭취, LDL과 HDL 수치,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조정한 후에도 이러한 관계는 현저했다”고 전했다.
또, “비타민 D 결핍은 전체적인 사망률과도 관련이 있었다. 이 연구 결과들은 심근 경색 위험에 있어서 비타민 D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지지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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