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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라넥스 겔, '암 사망 위험 블랙 박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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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라넥스 겔, '암 사망 위험 블랙 박스' 경고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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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통 이상 사용 시... 5배 위험 증가
다리와 발의 궤양이 치유되지 않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국부성 크림인 존슨 앤 존슨사의 리그라넥스 겔(Regranex Gel)에 암 사망 위험에 대한 강력한 블랙 박스 경고문이 추가됐다고 미FDA가 최근 밝혔다.

FDA는 한 연구에서 리그라넥스를 3통 이상 사용했던 환자들에게서 암 사망 위험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FDA의 수잔 워커 박사는 “이러한 라벨 변경을 발표하면서, FDA는 리그라넥스로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대한 잇점과 위험을 조심스럽게 평가하라고 의료 전문가들에게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리그라넥스는 알려져있는 악성 종양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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