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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미얀마에 구호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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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미얀마에 구호활동 전개
  • 의약뉴스 김도윤 기자
  • 승인 2008.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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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긴급구조대 파견, 미얀마 꽁양곤 지역에 11일간 구조활동

국립의료원이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지역에 긴급구조대 파견, 현장 구호활동을전개한다.

보건복지가족부 국립의료원은 외교통상부, KOICA와 함께 미얀마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일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 긴급구조대 파견 출범식을 갖고 당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6.5(목)~6.15일(11일간)까지 일정으로 미얀마 '꽁양곤'지역으로 파견해 구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얀마 싸이클론 지역 피해 발생으로 우리나라(KOICA)에서는 미얀마에 약 210만불 상당의 긴급 구호물자(텐트 등 일반구호물품,의약품 등) 및 구호금을 미얀마 정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30일 개최된 「미얀마 지원 국제서약 회의」에서 약속한 40만불은 동 의료팀 파견 및 비상용 천막 등을 지원한다.

미얀마에 파견 예정인 긴급구호대 의료구성은 외교통상부 직원 1명, 보건복지가족부 추천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9명(국립의료원 의료지원 8명 - 의사 2명, 약사 1명, 간호인력 4명, 행정지원 1명, 기타 일반 병원 추천의료진 1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구조활동으로는 '꽁양곤'에서 싸이클론 피해자(환자)치료, 난민지구 전염병 방역 및 기본시설(배수 등)복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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