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 비해 효과 현저히 높아...항염증 효과까지 있어
콩코드(Concord) 포도 쥬스를 마시는 것이 나이와 관련된 기억력 문제를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신시네티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UPI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는 초기 기억력 감퇴가 있는 12명의 성인들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12주 동안 매일 15~21 온스의 포도 쥬스 혹은 위약을 마셨다.
이번 연구를 이끈 로버트 크리코리안 박사는 두 가지 음료들은 칼로리와 당 함유량이 같았으나, 포도 쥬스만이 산화방지제와 항염증 특성을 가지는 자연적인 폴리페놀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포도 쥬스를 마셨던 사람들은 리스트를 배우는데 대한 능력에 있어서 현저한 개선을 나타냈으며, 개선된 단기간 기억력과 공간 기억력의 조짐을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Aging Association’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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