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30대왕 문무대왕 수중능 앞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200미터 떨어진 수중릉은 아버지 태종무열왕의 업적을 이어받아 고구려를 물리치고 3국을 통일 하려는 열망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 멀리 희미하게 수중능이 보인다. | ||
이런 의미를 아이들에게 설명했지만 도통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모래와 장난 하거나 파도에 이리저리 떠밀리는 쓰레기 더미가 오히려 흥미로운 것 같았습니다.
▲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보며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 ||
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파란하늘은 두고 두고 가슴 한 구석에 남아 미래 희망의 작은 씨앗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현충일이 있는 한 주 입니다. 호국선열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