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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5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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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55주년 기념식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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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1953년 5월 29일에 창립되어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26개 분회로 3,000여개의 한의원과 30여개의 한방병원, 회원은 3,800여명으로 거대한 조직으로 발전하였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이러한 인력과 조직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서, 지나온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전 회원 및 가족과 함께 한의계 인사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귀빈 등을 모시고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여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축하공연으로는 가슴을 울리는 우리 북의 흥겨운 리듬을 뛰어난 기량으로 표현하여 다수의 국내 및 국제 공연에 참가한 청원초등학교 어린이 국악단, 세계 대회에서 한국 비보이 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블랙&스케일 크루, 한국 록음악계에서 독특한 음악세계와 서정적인 가사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한의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수 강산에,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관중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드럼캣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 “과거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한 암울했던 시기와 6.25전쟁으로 인한 참혹하고 피폐한 상황에서도 한의학은 우리 민족의 의성 허준선생의 인술제민 정신을 새기며 국민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매진 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새로 출범한 현 정부가 미래의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한의학을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으므로, 국가가 책임지고 제도의 틀을 만들고 규제를 완화하여 객관화, 표준화, 산업화를 이룬다면 2,000억불에 달하는 세계 IT시장과 비슷한 규모의 세계전통의학 시장을 우리 한의학이 주도 할 수 있다고 보고 우리는 이러한 계획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계기로 참여와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으로 한의학의 중흥기를 열겠다는 우리의 각오를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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