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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눈 처럼 깔린 꽃 길 걸어 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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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처럼 깔린 꽃 길 걸어 가로라면
  • 의약뉴스
  • 승인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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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눈처럼 깔린 길은 걸어가기가 미안할 정도 입니다.

얼마나 많은 아카시아 꽃이 져야만 이렇게 흰 눈길을 만들 수 있을까요.

   
▲ 눈 같은 아카시아 꽃이 길을 더욱 확연히 구분해 준다.

발 바닥에 닫는 느낌이 푹신 합니다. 떨어진 꽃은 생명을 다 한 후에도 인간들을 감사하게 만듭니다.

바람이 불면 꽃은 흩날리고 한 곳에 꽃 무더기를 만들어 놉니다. 떨어진 꽃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 등산객의 뒷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내년 이맘때가 그리워 집니다. 내년에도 많을 꽃이 피었으면 합니다. 안개 낀 월요일로 한주가 시작됩니다. 좋은 일주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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