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 비타민이 유전자 활동... 효소생성 증가 입증
비타민 D가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비타민이 G6PD 유전자의 활동과 이것의 G-6-PD(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효소 생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UPI의 보도에 따르면, 증가된 이 효소의 활동성은 DNA를 손상시켜 암을 야기시킬 수 있는 유리기(free radicals)의 세포들을 제거한다.
연구진은 인간 체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활동적인 형태의 비타민 D인 ‘1,25-hydroxylvitamin D3’를 이용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이-펜 리 박사는 “DNA 손상을 감소시킨다면, 암 혹은 노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연구는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데 대한 한 가지 이상의 이로운 효과를 추가시키고 있다.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특히 중요하며, 비타민 D 순환이 부족한 사람들과 햇빛이 덜 쬐는 곳에서 살거나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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