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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멀택, '심혈관 입원 환자 사망' 위험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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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멀택, '심혈관 입원 환자 사망' 위험 줄여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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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24%까지 감소 ...연구 결과 밝혀
연구 중인 약물 멀택(Multaq, dronedarone)이 심방세동 혹은 심방조동 환자들에게 있어서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심혈관 문제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을 24%까지 감소시켜 준다고 이 약의 제조사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가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에 대해 보스톤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크리스토퍼 캐논 박사는 “심방세동은 매우 흔한 질병이며, 우리의 이전 치료 방법들은 증상 완화와 해가 없기를 바라는데에만 초점을 두어왔다. 이것이 이전 항부정맥 약물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또, “항부정맥 문제로 인한 사망에 있어서 45% 감소 혹은 심혈관 문제로 인한 사망에 있어서 30% 감소 뿐 아니라, 사망 혹은 입원에 있어서 매우 현저한 감소가 증명된 이번 연구는 드로네다론이 심방세동에 대한 적절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방세동은 미국 내에서는 약 250만명에게, 유럽에서는 약 450만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Heart Rhythm Society’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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