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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약, '유산ㆍ출생 위험'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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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약, '유산ㆍ출생 위험' 충격적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5.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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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셉트와 마이포틱.... 가장 심각한 경고문 이미 추가
장기 이식 약 셀셉트(CellCept)와 마이포틱(Myfortic)이 임산부에 의해 사용됐을 때, 유산과 출생 결함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미FDA가 최근 경고했다.

FDA 웹사이트를 통해 의사들에게 통보한 내용에서 FDA는 임신 상태가 아닌지 확인할 것과 환자들이 사용하는 유효한 피임약의 양을 확인해 둘 것을 권고했다.

셀셉트와 마이포틱은 이식 환자의 장기 거부를 막기 위해 면역계를 억제한다.

지난 10월, FDA는 산모가 셀셉트를 복용하고 귀와 구강에 결함이 있는 아기를 출산한 경우와 유산한 경우에 대한 보고를 받은 이후 셀셉트와 마이포틱에 대해 가장 심각한 경고문을 추가한 바 있다.

한편, FDA는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은 임신인지 알기 전에 이 약을 복용한 산모에게서 발생했으며, 일부 여성들이 루푸스,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같은 승인되지 않은 용도에 대해 이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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