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명 환자대상 연구결과...25% 격차 있어
포화 지방을 적게 섭취한 남성들은 많이 섭취한 남성들보다 암으로 인해 전립선이 제거된 이후 상태가 더 좋을 수 있다고 ‘M.D. Anderson Cancer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39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나왔다. 추적 조사 5년 후, 포화 지방 섭취를 제한한 남성들은 80%가, 이에 비해 높은 수치의 포화 지방을 섭취한 남성들은 65%가 암에 대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높은 수치의 포화 지방을 섭취한 남성들은 적게 섭취한 남성들에 비해 전립선 암을 진단 받을 당시의 나이가 더 젊었으며, BMI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립선 암에 대한 가족 병력, 교육, 당뇨병력 혹은 육체적인 활동성의 측면에 있어서는 두 그룹 남성들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현저하지 않았다.
이 연구 보고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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