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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간, 간질환 환자 혈액 필터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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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간, 간질환 환자 혈액 필터링 해
  • 의약뉴스
  • 승인 200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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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간 세포 처음으로 이용한 장치
12일, 간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혈액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인간 간 세포를 이용한 기계가 등장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대략 5천명 정도가 매년 간질환으로 사망한다.

500명에게만 간 이식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신장 질환 환자는 이식을 기다리면서 계속 투석을 할 수 있는 반면, 간질환 환자에게 있어서는 이런 부분들이 제한적이다.

혈액 속의 어떤 독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적인 필터가 있지만, 과학자들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돼지 간 세포를 통해 혈장을 필터링 하는 다른 간 보조 시스템이 개발되어 왔다. 그러나, 인간에게 이식되어졌을 때, 돼지의 알려지지 않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미국에서 개발된 ELSD 시스템은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간 간세포를 처음으로 이용한 것이다.

환자들은 기계를 부착하고 하고, 혈액은 부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기계적인 필터링 과정을 거쳤다. 혈장은 신체로 돌아가기 전 간세포를 가지고 있는 카트리지를 지나게 된다.

노쓰캐롤라인 대학에서 이 시스템을 시험했던 Roshan Shresta박사는 "최근 간 이식 환자를 위한 좋은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것은 우리가 전혀 다른 새로운 기술이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장치는 간 기증자를 기다리면서 환자들이 버틸수 있도록 하면서, 성공적인 이식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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