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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사용', 변비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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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사용', 변비 치료제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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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리토스...말기암 환자 정상적인 장 기능 도와
미FDA는 오피오이드(opioid) 진통제의 계속적인 사용으로 인한 변비를 치료하는 약으로 렐리스토(Relistor, methylnaltrexone bromide)를 최근 승인했다.

모르핀을 포함한 오피오이드 약물은 말기 암 환자, 말기 심부전 환자, 말기 호흡기 질환과 다른 질병이 있는 환자들에게 보통 처방되어진다. 그러나, 이 진통제는 밖으로 배설물을 나가게 하는 장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정상적인 장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렐리스토는 오피오이드가 이러한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아주어, 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돕는다.

이 약은 24시간 내에 1회를 넘지않는 간격으로 주사되어지며, 장 폐색 환자나 장 폐색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권장되지 않는다.

부작용으로는 복부 통증, 복부 가스, 메스꺼움, 현기증, 설사가 포함될 수 있다. FDA는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심각한 증상이 있는 사용자들은 이 약의 이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렐리스토는 와이어스사(Wyeth Pharmaceuticals)와 프로지닉스사(Progenics Pharmaceuticals)에 의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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