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아프리카 지역 치료 접근 개선 이유로
노바티스사(Novartis AG)가 말리라아 치료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자사의 말라리아 약 코아템(Coartem)의 약가를 1/5까지 낮추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말라리라 치료 접근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노타티스사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인 이번 주 금요일부터 코아템의 약가를 낮추었으며, 중국과 미국 생산 시설에서의 효율성 개선으로 인해 더 싸게 이 약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기생충을 통해 야기되는 말라리아는 한 해 약 1백만명의 사람들을 사망하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치명적이다.
WHO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30초마다 한 어린이의 사망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주로 아프리카 5세 이하 어린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노바티스사는 이익없이 공공 부문에 대해 코아템을 공급했으며, 2001년 이후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나라에 1억6천만개 이상의 치료제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터지의 보도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몇몇 약물에 대해 내성이 생기고 있으며, 백신에 대한 효과가 느려지고 있으나, 기존의 약물 루메판트린(lumefantrine)과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 유도체로 구성된 코아템은 효과적인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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