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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알츠하이머 위험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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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알츠하이머 위험 감소시켜
  • 의약뉴스
  • 승인 200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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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DNP, 진통제 첨가시 프라그 완전 제거
이부프로펜(ibufprofen), 나프로젠(naproxen)과 같은 일반적인 진통제가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를 손상시키는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12일 미국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로 알려진 아스피린과 같은 약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4백만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감소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Neuroscience'지의 연구보고서에서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이 발견은 FDDNP라고 불리는 새로운 화학적 생산자를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것을 알츠하이머 환자의 아밀로이드 프라그에 붙여서 진행 과정을 관찰하였다. 이 프라그들이 기억력 상실과 뇌 기능 손상을 이끌면서 실제로 뇌세포를 죽이고,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쇠약하게 만들고 죽게도 한다.

연구진은 뇌조직을 이용한 연구에서 FDDNP가 단백질 프라그에 바로 손상을 입힌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부프로펜과 다른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를 첨가했을 때, 프라그는 완전히 제거되는 것 같았다.

이번 연구를 이끈 분자와 의료 약리학 교수인 Jorge Barrio박사는 이 발견이 손상이 심해지기 전에 알츠하이머를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아마도 이 질병에 대한 치료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알츠하이머에 대한 치료 방법이 업었고 치료 방법 중 하나는 단기간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것 정도 뿐이였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정신의학 교수인 Gary Small교수는 "이것은 과정을 수정함으로써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다. 이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백신과 알츠하이머를 야기시키는 뇌 손상을 막도록 고안된 약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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