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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협, 지부 임직원·대표자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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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협, 지부 임직원·대표자 워크숍 열어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8.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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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4월 19일(토)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시․도회 임직원, 병원 및 회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도약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08년도를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 및 역할 보장의 원년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간호조무사 관련 현안문제를 심층 논의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보건의료계에서 약자로 인식되었던 간호조무사의 위상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귀중한 자리”라고 워크숍 개최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나라당 박순자 국회의원은 “여성정책과 간호조무사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명박 정부에서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연계 등을 담당할 여성자활종합센터를 시범 운영할 것” 등 여성정책 전반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어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정치세력화 & 의료법 전면개정 추진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보건의료단체중에서 간호조무사협회가 정치세력화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간호조무사들이 기초의원, 광역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직접 진출할때가 되었다”며 정치세력화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아울러 임시국회의 대응전략으로 경회장은 “의협, 치협, 한의협 및 간호조무사협회 등 4개단체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임시국회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해체되었던 범대위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주목을 끌었다.

특강 후, 12개 팀이 참여한 분임토의에서는 “간호조무사의 명칭 변경 추진 방안”, “간호조무사 양성기관 교육의 질 향상 방안”, “의료기관 무자격자 근절대책” 등 6개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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