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난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죠?
둥글게 살라는 말이지요.
강남 어느 곳을 지나가다 둥근 모형물을 발견했는데요. 크기가 제법 컷고 각진 주변의 건물들과 비교가 됐습니다.
한 참을 구경하다가 한 컷을 찍었는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지구가 둥근데 사는 것도 둥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그것이었죠. 우주에 갔다 온 이소연씨가 본 것도 둥근 지구 였으니까요. 하지만 둥글게만 사는 것이 인생일까요.
쓴소리를 들어도 간혹 각진 인생을 사는 것도 멋진 인생이라는 또다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원형속으로 보이는 여린 나뭇가지가 싱그럽다. | ||
▲꽃 사진을 넣기 위해 바짝 엎드려 찍었다. |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