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금번에 태어난 마돌이 1호 - 6호가 현재까지 건강한 상태이며 형질전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일에 태어난 다돌이와 라돌이의 경우, 현재 제왕절개 시술을 통하여 태어난 라 돌이는 모두 폐사하였으나, 자연분만한 다돌이는 4마리 중 2마리가 폐사하였고, 나머지 2마 리는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제왕절개 시술을 통하여 출산한 라돌이 경우는 일단 미성숙과 정상적인 수유 불가 등의 문제로 모두 폐사한것으로 판단되며, 자연분만된 다돌이 4마리 중 폐사한 2마리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나, 대리모의 성질이 다소 난폭하여 산자를 적극적으로 보살피지 않은 원인에 의한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했다.
조아제약은 금번 출산한 마돌이의 경우에는 안전한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하여 예정일이 지체됨에도 불구하고 촉진제 등의 처리 없이 출산을 하였고, 동시에 임신한 나머지 1마리도 곧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측은 3월4일자 공시에 밝힌바와 같이 "다돌이"에 대한 유전자검사 결과는 늦어도 3월15일경 까지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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