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함봉인, 수거폐기 등 행정처분
태평양제약, 대화제약, 쎌라트팜코리아 등 3사가 약사감시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인식약청은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을 수거하여 품질검사한 결과 태평양제약의 '에브란틸캅셀(제조번호 : 001, 유효기한 : 2004.8.8)'이 용출시험에 부적합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인청은 이 품목에 봉함봉인조치를 취하고 의약 관련 단체에 공문을 보내 해당 제품이 투여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과, 시군구청장의 봉함봉인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고지했다.
경인식약청은 또한 대화제약의 '유스타닌연질캅셀(제조번호:0246001, 유효기한 : 2003.3.2)'이 붕해시험에 부적합하여 수거·폐기를 명했다.
쎌라트팜코리아의 '아크론정(제조번호:2341002001, 유효기한 : 2005.1.3)'은 용출시험에 부적합하여 해당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월(2003.3.17 ~ 2003.6.16)에 처하고, 부적합 제조번호 제품에 대하여 수거·폐기를 명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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