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터질 것 같던 봉우리에서 꽃이 활짝 피더니 어느새 꽃잎은 뚝뚝 떨어졌습니다.
꼭 보름 정도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꽃이 피어 있던 시간은 한 열흘이 채 못됐지요.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 목련이 땅이 떨어 졌고 사람들이 꽃잎을 밟고 지나갑니다. | ||
길어봤자 100년인 것을 인간들은 오늘도 마치 1000년을 사는 것 처럼 시건방을 떨고 있습니다.
잘난 사람, 돈있는 사람, 권력있는 사람 소위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더 설쳐 대지요. 이런 분들께 봄의 꽃 이야기를 전해 주고 싶습니다.
▲ 떨어진 꽃에서는 향이 나지 않더군요. | ||
달 도 차면 기울기 마련이지요. 기울었을 때의 겸손한 마음가짐을 보름달이 돼서도 가졌으면 합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독자 여러분, 즐거운 한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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