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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 '12년까지 생물학적' 노화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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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 '12년까지 생물학적' 노화 지연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4.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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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높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 잇점 제공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12년까지 생물학적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조깅과 다른 형태의 유산소 운동은 신체의 산소 소비와 신진 대사에 있어서 산소의 이용을 개선시킨다. 그러나, 연구진은 최대 유산소 파워에 있어서 안정적인 감퇴는 중년에 시작되며, 매 10년 마다 약 5 ml/ (kg. min) 정도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최대 유산소 파워가 남성에게 있어서는 약 18ml, 여성에게 있어서는 15ml 이하로 떨어질 때, 어떠한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주요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보통의 움직임이 없는 60세 남성은 최대 유산소 파워가 약 25ml 정도이며, 이것은 20세 때의 최대 유산소 파워의 거의 절반 정도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비교적 높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최대 유산소 파워를 25%(약 6ml)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것은 10~12년의 생물학적 나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산소 운동은 심각한 질병 위험도 감소시키며, 부상 혹은 질병 이후 회복 속도도 더 빠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은 근육의 힘, 균형, 공동 작용을 유지시키는데도 도움을 주어 낙상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이 연구 보고서는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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