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승인된 두 번째 로타바이러스 약
로타바이러스의 몇몇 변종들에 의해 야기되는 위장염을 예방하는 백신인 로타릭스(Rotarix)가 최근 미FDA에 의해 승인됐다. 이 액체형 백신은 6주~24주 사이의 아기들에게 2회 다른 용량으로 주어진다. 미국에서 매년 270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위장염은 구토와 설사를 야기시킨다. FDA는 이러한 경우 중 7만건 정도는 입원이 요구되며, 매년 이 바이러스로 인해 60여건의 사망이 야기된다고 밝혔다.
FDA는 예방 접종이 없는 경우 미국에서 5세 이하 어린이들 거의 모두가 최소 한번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추정했다.
로타릭스는 미국내에서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약으로 승인된 두 번째 백신이다.
FDA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에 의해 제조되는 로타릭스는 2만4천명 이상의 아기들을 포함한 임상 시험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과민성, 기침, 콧물, 고열, 식욕 부진, 구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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