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8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피부톤을 개선시키는 것부터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체중 증가를 막는 것까지 다양한 건강 잇점을 제공한다는 대중적인 믿음에 찬물을 끼얹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진이 발표됐던 임상 연구들을 재검토한 결과, 평균적이고 건강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물을 마실 필요가 있다는 증거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물 섭취 증가가 신장 기능을 개선시키지만, 어떤 임상적 잇점에 대한 징후는 없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한편, UPI의 보도에 따르면, 물과 체중 조절에 대한 연구들은 결론에 이르지 못했으며, 물 섭취 증가와 피부톤에 대한 임상적 잇점 간의 관계가 나타난 연구는 전혀 없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