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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독감약 리렌자, '정신적 부작용 경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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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독감약 리렌자, '정신적 부작용 경고' 추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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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착란과 환각... 일부 환자 경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의 독감 치료제 리렌자(Relenza)에 수반되는 부작용에 가능한 정신적인 문제에 대한 경고가 추가됐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회사측은 미FDA의 지시하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FDA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새로운 부작용 정보에는 일부 리렌자를 복용한 사람들이 경험하는 부작용 가운데 정신 착란과 환각이 언급되어 있다. GSK는 의사들에게 지난 달 서신을 통해 이 같은 변경 사항을 알렸다.

AP 통신은 대부분의 정신적인 부작용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독감 치료제 시장인 일본의 어린이들에게서 발생되어 왔다고 전했다.

지난 달, 스위스 제약사 로슈(Roche)는 자사의 독감 약 타미플루(Tamiflu)에 대해 이와 유사한 라벨 변경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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