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화학 요법 보다 우수하지 않아...실험결과 실망
화이자사는 진행된 흑색종에 대한 자사의 실험적인 약 ‘트레멜리뮤맙(tremelimumab)’의 마지막 단계 임상 시험을 중단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임상 중단은 이 약이 표준 화학 요법보다 더 효과가 우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중간 데이터 재검토 이후 발표됐다.
회사측은 이 약을 통한 치료로 환자들이 잇점을 얻어 이 치료를 계속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연구진이 자신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사의 찰스 바움(Charles Baum)씨는 “이번 결과가 실망스럽더라도, 화이자사는 의료적 필요성이 만족되지 않는 위험이 큰 연구 분야인 흑색종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계속 연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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