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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다, 곧 터져 버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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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다, 곧 터져 버릴 것만 같다
  • 의약뉴스
  • 승인 2008.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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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을 오랫동안 봐 왔지만 그져 그랬는데 지금 보니 좋다.
동백꽃이 곧 필 것 같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피기 직전의 모습이 활짝 핀 꽃 만큼이나 아름답다는 것을 오늘 처음으로 알았다.

그러고 보니 여인도 활짝 핀 20대 보다 피기 직전인 이팔 청춘이 가장 보기 좋다고 하지 않던가.

피 처럼 붉은 동백꽃을 보면서 잠시 가슴이 뛰고 뜨거워 졌다. 고창 선운사에서 많은 동백꽃을 보았지만 그 때는 지천이어서 그져 그런가 보다 했던 기억이 있다.

   
▲ 새벽의 여명이 더 아름답다는 말이 실감난다.

그런데 달랑 두 송이, 여인의 젖꼭지 같은 두 송이를 보자 새로운 감흥이 일었다. 피지 말고 그렇게 있었으면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 보았다.

좋은 주말 보내 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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