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사용할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증가
미FDA는 리그라넥스 겔(Regranex Gel, becaplermin), 지아겐(Ziagen, abacavir), 바이덱스(Videx, didanosine)에 대한 안전성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3가지 모두는 FDA에 의해 승인된 약물들이다.
다리와 발의 궤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피부 제품인 리그라넥스 겔에 대한 재검토는 이 겔을 사용한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데이터에 의해 촉구됐다.
FDA는 이번 재검토가 실시되는 동안,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들과 이 제품의 잇점과 위험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항-HIV 약물에 대한 연구로부터 나온 최근 결과에서 지아겐 혹은 바이덱스를 복용한 HIV-1 감염 환자들이 심장 마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FDA는 안전성 재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각각의 HIV-1 항RNA종양바이러스 약물에 대한 가능한 위험과 잇점들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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