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단결력 강화에 노력 기울이기로
개회선언에 이어 최영숙 회장은 "대구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대구시민회관에 마련한 봉사약국에 여러 임원과 회원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고 "토의할 안건에 대해 좋은 의견 개진해 줄 것을 당부" 하는 인사를 했다.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회원 신상신고 독려 건
대다수 회원들이 신상신고를 필하였으나 사정상 현재까지 신고를 미필한 회원들은 해당 분장이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독려키로 하였다.
나. 반상회 등 회원 결집 방안 건
약사(藥事) 정책의 현실을 감안하면 대 회원 단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반상회 활성화 등 회원결집을 위해 임원, 분회장이 적극 노력키로 하였다.
다. 기타토의
1) 대구지하철 참사 관련 봉사약국 운영기간 1주일 연장(3월 9일까지)
2) 약학위원회 주관 새내기 약사 대상 복약지도 강좌 개설(예정) 논의
3) 환자 본인 부담금 일부(10원 단위)를 받지 않았을 경우
위반여부에 대해서는 대약 및 관련기관에 질의키로 하였다.
아울러 관련 대약 공문 처리문제는 약국위원장과 분회장 협의회장이 협의 키로 하였다.
라. 예정 및 공지 사항으로 병원약사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공지하고 회의를 마쳤다.(0:10)
○ 대구·경북 병원약사회 주관 임상약학 연수교육 강좌 개설
1) 신청자격
·정회원 : 영남지역 병원 근무약사
·준회원 : 문전약국 근무약사 및 관심 있는 약사
2) 강좌개요
·기 간 : 2003. 3. ∼2004. 1
·강의시간 : 매주 토요일 14:30∼18:00(3시간 30분)
·강의장소 : 대구파티마병원 강당
3) 수강료 및 납부방법
·수강료 : 정회원 900,000원/년 , 준회원 1,200,000원/년
강의 일정, 내용 및 강사진은 서울에서 실시하는 강좌와 동일함.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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