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밑둥을 잘 쌓아 놓으니 보기에 좋습니다.
이런 발상을 한 주인은 아마도 미적 감각에 있어서 보통사람 수준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나가다가 괜찮은 그림이다 싶어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생각이 들더군요.
▲ 잘려 나간 나무는 보기에 좋았지만 곧이어 가슴 한편이 아려 왔습니다. | ||
이 많은 나무들을 어디서 구했느냐 하는 것 말입니다. 벌목 허가는 제대로 받고 잘랐는지, 간벌의 효과는 보았는지 아니면 주인이 개발하기 위해 톱질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 십 수년을 자랐을 아카시아 나무들. | ||
잘라진 나무 자리에 새로운 나무가 심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해봅니다.
좋은 한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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