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붙이기 전 이식조직... 정렬시간 확보 도움
화상 환자들에게 있어서 피부를 이식해 붙이는데 사용되는 섬유소 밀폐제 아티스(Artiss)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섬유소 밀폐제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브리노겐과 트롬빈이라는 2개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의료용 접착제이다. 아티스는 유사한 접착제들보다 더 낮은 용량의 트롬빈을 함유하고 있어, 의사들이 피부를 붙이기 이전에 이식 조직을 정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가지게 해 준다.
혈액 단백질은 인간의 혈장으로부터 얻어지며, 사용 이전에 바이러스를 없애도록 처리되고, 정화되어진다.
FDA는 아티스가 138명의 환자들에 대해 임상적으로 테스트됐으며, 이 환자들은 두 군데의 상처 부위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각각의 환자에 대해 한쪽 상처 부위는 아티스를 이용해 피부가 이식됐으며, 다른 쪽 상처는 외과적 스태플을 이용해 봉합됐다고 설명했다.
아티스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조직에서의 출혈과 체액 집중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피부 이식 후 일반적인 것들이다.
아티스는 백스터사(Baxter International)에 의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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