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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항생제 '세프토비프롤' 승인지연 이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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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항생제 '세프토비프롤' 승인지연 이유있나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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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면밀히 검토...데이터 확인 더 많은 시간 필요
미FDA가 세프토비프롤(ceftobiprole)이라는 새로운 항생제에 대한 승인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이 약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세프토비프롤은 당뇨병 합병증과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 구균,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를 포함한 까다로운 피부 감염을 치료하도록 고안됐다.

FDA는 세프토비프롤에 대한 승인이 가능할 수 있다는데 대한 서신을 발송했으며, 이것은 FDA가 연구를 면밀히 살피고, 데이터를 재검토 하기 위한 더 많은 시간을 원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블룸버그 뉴스는 새로운 연구들이 실시되어야 할 것인지, 재검토에 얼마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세프토비프롤은 존슨 앤 존슨(Johnson &Johnson)과 바실리아사(Basilea Pharmaceutica AG)에 의해 개발됐으며, 유럽, 캐나다, 스위스에서도 승인이 신청되어 있다.

이 약은 MRSA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어지고 있는 새로운 항생제 중 한가지이다. MRSA는 매년 미국내 2백만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간 200억 달러의 치료 비용을 소모시키고 있다. MRSA는 응급실에서 모든 피부 감염의 2/3정도를 야기시키고 있다. ‘U.S.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에 따르면, MRSA로 입원한 20명의 환자 중 약 1명이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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