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 식약청장이 10일 취임했다. 윤 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규제개혁을 강조했다.
윤청장은 “지난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주문하셨다”고 말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이어 “식약청에서도 이러한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FTA시대를 앞두고 규제 선진화ㆍ합리화를 통해 국내 업계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말했다.
규제개혁은 좋은 일이다. (꼭 필요한 규제는 오히려 강화해야 하고 더 관리해야 한다.)
윤 청장은 빠른 시일내에 의약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가 어떤 것이 있고 그래서 어떻게 개혁해야 할 것인지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 윤 청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취임식장에서 가졌던 그런 각오를 임기내내 유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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