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성인과 일부 젊은이...충분한 효과 증명
결장암을 예방하거나 검사하는데 대해 앞서 권장되지 않았던 두 개의 테스트가 현재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와 다른 단체들에 의해 추천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단체들은 가상 대장내시경(virtual colonoscopy)과 DNA 테스트가 50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과 결장암 위험 요소 혹은 증상이 있는 일부 젊은 사람들에게 권장해도 좋을만큼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더 많은 선택 사항 제공을 통해 결장암을 검사받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상 대장내시경은 비정상적인 성장을 찾아내기 위해 CT 촬영을 이용한다. 표준 대장내시경과 달리, 이것은 직장 속으로 카메라가 장착된 튜브를 삽입하지 않아도 된다.
두 번째로 새롭게 추천된 DNA 테스트는 암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DNA를 찾아내는 것으로, 환자로부터 수집되어진 전체적인 장의 움직임이 필요하며, 이것은 실험실로 보내지게 된다.
한편, 미국내에서는 2008년에 148,810명이 새롭게 결장암을 진단받고, 49,960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장암은 미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2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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