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균성에 유효...삼익제약과 공동 마케팅 진행

㈜일화(대표 이성균)는 amoxicillin과 sulvactam 성분의 광범위 항생제인 「애니목스정」을 이달 초 출시한다.
내성균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애니목스정은 amoxicillin과 sulvactam이 각각 250mg 함유되어 높은 유효율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amoxicillin과 sulvactam은 각각 ampicillin, clavulanic acid보다 더 우수한 약물 동력학적 특징을 나타내는데, 먼저 amoxicillin는 ampicillin보다 위장관 흡수율이 높아 비슷한 용량으로 2배의 혈중에 농도에 도달하며 거의 완벽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위장관 내에 잔량이 적어 설사의 발생 빈도가 낮다. 또한 음식으로 인한 위장관 흡수 저하도 크지 않다.
한편, sulvactam은 clavulanic acid와 비교했을 때 β-lactamics 존재 시 더욱 높은 안정성을 보이며 β-lactamics의 생성을 유도하지 않고 특정 균주에 대한 살균 작용을 발휘한다.
특히 sulvactam에 pivoxyl기를 도입해 흡수율을 현저히 개선시켰다.
㈜일화는 삼익제약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애니목스정을 출시,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 목표를 40억 원으로 설정하고 병의원의 모든 과에 걸쳐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