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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 내성 결핵 환자 전세계 증가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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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 내성 결핵 환자 전세계 증가 일로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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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국...9만명 환자 조사 결과 나타나
전세계 다제내성(multi-drug resistant, MDR) 결핵의 경우가 새롭게 많아지고 있다고 81개국 9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WHO가 최근 밝혔다.

BBC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은 표준 6개월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으며, 2년 동안 더 비싸고, 더 유독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치료할 수 없는 다제내성 결핵이 실질적으로 45개국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WHO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약물에 내성을 가진 결핵을 치료하는데 대해 더욱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WHO의 마리오 라비글리온(Mario Raviglione) 박사는 “약물에 내성이 있는 결핵은 정면 공격이 필요하다. 국가들과 국제 사회가 이러한 결핵을 공격적으로 현재 처리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 싸움에서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약물에 내성이 있는 결핵을 특별히 표적으로 삼으면서, 전세계 프로그램들이 모든 결핵 경우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것과 치유가 될 때까지 이 결핵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이것이 약물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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