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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홀대 정책 이제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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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홀대 정책 이제 끝내야 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8.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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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개량신약이 홀대를 받고 있다.

우대를 받아도 부족한 터에 홀대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흥분할 수 있지만 사실이 그렇다. 일부 제약사들은 개량신약을 일찌감치 만들었으나 보험약가를 받지 못해 시장 출시를 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개량신약은 말그대로 단순 카피라 불리는 제네릭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어갔고 신약에 준하는 임상과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개량신약이다.

개량신약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리지널을 만들어 내는 것은 하나의 과정처럼 돼 있다.

이제 막 신약강국으로 진입하려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개량신약의 개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당국도 이런 점을 감안해 제네릭에 비해 보험약가를 높게 책정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상황은 그렇지 않다.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개량신약의 가격을 높여주지 않아 개발사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개량신약 홀대 정책은 이제 끝내야 한다.

외자사의 종속에서 머물러 있느냐 아니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느냐 여부는 개량신약의 우대정책에 달려 있다고 우리는 강조하고 싶다.

비지니스 프렌들리를 강조하는 새정부는 제약업계의 이런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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