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대학 연구진이 컴퓨터를 통해 알츠하이머씨 병을 현재의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 컴퓨터가 알츠하이머씨 병으로 인한 뇌 손상을 정확하게 확인하는데 있어서 96%정도의 성공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뇌 스캔, 혈액 검사, 환자 인터뷰를 이용한 이 최근의 접근은 알츠하이머씨 병을 진단하는데 약 85% 정도의 정확도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알츠하이머씨 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병의 징후가 없는 환자 간의 MRI 뇌 스캔 차이를 컴퓨터가 인식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컴퓨터가 알츠하이머씨 병을 더 초기 단계에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어,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