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산업기술시험원 등 13개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과 함께 ‘2008년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험검사 관련 세부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금번 워크숍은 의료기기 시험검사 시스템 선진화 방안 마련 및 의료기기 신뢰회복을 위한 제도정비 추진 일환으로 식약청 및 시험검사기관 실무자가 함께 시험검사기관의 현황 점검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험검사성적서 폐지 추진에 따른 실측치 자료 등의 인정기준, 식약청의 시험검사기관 지도·감독 개선 방안, 외국의 시험검사성적서 인정범위, 시험검사용 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방안 및 신속한 시험검사 수행을 위한 식약청과 시험검사기관간 연계 협조 방안 등이다.
특히, 최근 불거지고 있는 시험검사 적체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검사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국제화’, ‘비교숙련도 및 측정불확도’, ‘생물학적 안전성에관한 비임상시험기준(GLP)'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업무 협조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정기적인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워크숍’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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