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자주 보내오는 지인이 있습니다. (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좋은 메일을 받기만 하고 리턴하지 못한 것을 사죄)
어느 날 지인은 사진 여러장과 함께 30년 해외여행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미얀마 여행을 다녀 온 후 작은 소회를 적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무엇인가를 부처님에게 공양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무엇을 “바친다”는 의미보다는 자신의 것을 “버린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야 할 것 입니다.
욕망과 욕심을 버림으로써 자신을 비우는 커다란 수행이 되는 것 입니다. 지우고 덜어내면 절로 채워지듯, 해맑고 순박한 그들의 미소가 더욱 찬란합니다. 도처에 부처가 가득합니다.
▲ 부처님의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 ||
▲ 정말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 ||
사진은 양곤뿐만이 아니라 미얀마 전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파고다로 손색이 없는 위용을 갖추고 있다는 쉐다곤 파고다 입니다.
▲ 보아서 아름다운 모습이 이런건가요. | ||
늦었지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답신을 보내야 겠습니다.
▲ 여행자들이 모두 해탈한 듯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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