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생물공학 회사인 'Microscience'가 여행자를 위한 새로운 장티푸스 백신으로 우수한 임상 결과가 얻었다고 'Financial Times'가 전했다.

미국의 60명 지원자에게 실시한 테스트는 한번의 백신 복용으로 주사 혹은 4회 약을 먹어야 하는 장티푸스 백신과 같은 정도의 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새로운 백신은 유전자적으로 변형되었던 살아있는 장티푸스 박테리아를 통합시켜버린다.

'Microscience'는 한번만 복용하면 되는 이 장티푸스 백신을 상업화 하기 위해, 영국의 'Acambis', 미국의 'Avant'와 같은 다른 생명공학 회사와 경쟁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장티푸스 환자가 많은 나라에서 비싼 임상 실험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단계들을 잘 거치면, 몇 년 후에는 새로운 경구용 백신이 상업적으로 이용되어질 것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