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마넥스 트위스트할러(Asmanex Twisthaler)가 4~11세 사이 어린이들의 천식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1일 1회 사용하는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제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2년 전, FDA는 이 제품을 성인과 12세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천식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유지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4~11세 사이 어린이들에 대한 용량은 110mg으로 성인 용량의 절반이다.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 Corp.)에 의해 제조되는 트위스트할러는 올해 말 이용 가능할 것이다. 다른 흡입기와 달리, 트위스트할러는 추진제가 없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입에 흡입기의 말단을 누르고 호흡할 때 활성화된다.

4~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위약과 비교해 봤을 때, 아스마넥스 트위스트할러는 밤과 낮의 천식 증상, 응급실 방문 횟수, 학교 결석 일수를 감소시켜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이 아스마넥스는 인후염, 호흡기 감염, 두통, 복통, 근육, 뼈 혹은 등 통증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시킬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어린이의 성장률을 늦출 수 있으며, 균 감염을 야기시킬 수 있고, 백내장 혹은 녹내장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