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인도제약사 화이자제약 상대로 소송
상태바
인도제약사 화이자제약 상대로 소송
  • 의약뉴스
  • 승인 2003.02.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졸로푸트 유사품 판매 허가 주장
인도 제약 회사인 닥터 레디스(Dr Reddy's)는 제약업계의 초대형 약품 한가지와 유사한 닥터레디스 약의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해서 화이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BBC는 25일 전했다.

인도 Hyderabad에 있는 닥터 레디스 연구소는 항울제 졸로푸트와 유사한 상품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닥터레디스 약의 판매 허가는 받아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뉴저지주 법정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이 약의 자체 고유브랜드로 판매하기 위해 미국 FDA로부터 시장 승인을 받으려던 중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졸루푸트와 관련된 5가지 주요 특허 중 4가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자료를 모아두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지난 화요일 이 회사 주가를 올려놓았다.

미국 법에서 화이자는 닥터레디스에 대항해서 소송을 제기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회사다. 올해 화이자의 목표는 화이자의 약들 중 값싼 상표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약들과의 경쟁에 직면하는 약이 없는 것이라고 전해왔다.

그러나, 항경련제 뉴론틴(Neurontin), 고혈압 약인 노바스크(Norvasc)와 졸로푸트(Zoloft)도 유사품 혹은 약간 변형된 약들과 법정 싸움에 휘말려 있는 품목들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