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운동 암 위험 50% 감소돼
Cancer Research UK는 운동 부족이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조사 결과 영국 여성 대부분이 30분 혹은 그 이상 일주일에 3번 미만으로 운동을 한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4명중 한명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한명은 3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운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ancer Research UK의 Lesley Walker박사는 "이런 상태는 정규적인 운동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영국 여성의 대다수가 운동 부족이거나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다. 이것은 미래에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시킬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량을 증가시키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고 전했다.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위험을 50%까지 낮출 수 있고, 유방암, 폐암등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운동이 암으로부터 환자들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진의 한사람인 Clare Stevinson박사는 "나는 여성들에게 생활 반경 안에서 활기차게 산책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권한다"고 전했다.
이 조사에서 여성들이 왜 충분히 운동을 하지 않는 지에 대해서 초점이 맞추어졌는데, 여성들 중 거의 40%는 운동을 자주 할만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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