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총회서 강력한 결의

대의원들은 반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으나 정산작업이 미진하다며 대약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을 주문했다. 정명진 약국위원장은 " 다국적사나 국내사 중 에치칼업체 들의 협조가 미진한 것이 사실이다" 며 " 이들 제약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정위원장은 정산작업 특별대책팀을 만들라는 박상룡 대의원의 주문에 "이미 약국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다른 기구는 필요없다"는 잘라 말했다.
한편 대약이 쓰고 있는 전산프로그램 팜 2000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정병표 대의원은 팜 2000이 의혹 투성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장시간 했다.
이에대해 김대업 정보통신위원장은 "한점 의혹이 없고 단지 의혹일 뿐이다" 라고 일축하고 "팜 2000을 통해 회원들이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