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 장기간 걸쳐 개선 ...여성 120명 조사결과 확인
노인 여성들에게 있어서 정기적인 칼슘 보충제 복용에 더해 비타민 D를 복용하는 것이 골반 뼈 밀도를 장기간 개선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진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연구진은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혹은 칼슘만 복용했을 경우의 상대적 잇점을 평가하기 위해 120명의 여성들에게 매일 위약 혹은 비타민 D와 함께 칼슘 1200mg을, 또는 위약만을 복용캐 했다.
이 여성들은 70~80세 사이였다. 1년 후, 골반의 골 미네랄 밀도가 칼슘군과 칼슘에 비타민 D를 더한 그룹에서는 보존됐으나, 두 가지 다 위약을 사용한 그룹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은 3년과 5년 뒤에는 칼슘에 비타민 D를 더한 그룹만이 골반 뼈 밀도를 유지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적당한 정도의 비타민 D가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칼슘 복용과 함께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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